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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차태현, 짝사랑했던 여배우 위해 몰래 촬영장 방문?..알고보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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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살롱드립2’에서 배우 김현주가 몰래 온 손님에 깜짝 놀랐다.

14일 살롱드립 시즌2 채널을 통해 ‘당신은 10월 15일 살롱드립을 본다’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 배우 김현주, 김성철이 출연했다.

‘지옥 시즌2’로 뭉친 배우 김성철, 김현주가 등장했다.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김성철은 김현주에 대해“어릴 때부터 봤던 선배다”고 했다. 김현주는 “첫만남 자리는 사무실, 김성철 캐스팅되기 전 그때 형제가 어떤지 물어봤다”며 “누나가 있을 것 같아 막내의 귀여움이 있었다”고 첫인상을 전했다.

요즘 관심사를 물었다. 김현주는 “격투기 좋아해 UFC 집에서 보는거 좋아한다, 코리안 좀비, 매미킴 다 챙겨본다”며 반전 취미를 전했다. 취향부터 타고난 액션배우. 김현주는 “보던게 많아 습득이 빨랐다 현재 킥복싱 배우고 있다, 다리 멍들었더라”며 과몰입 중인 근황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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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에 푹 빠진 계기에 대해 김현주는 “K-1부터 좋아했다 특별한 계기는 없다”며“어릴 때 복싱이 인기많던 종목, 주말에 아빠가 늘 복싱을 봤던 추억에 있어 자연스럽게 격투기 접했다”고 했다. 김현주는 “선수들 나올 때 노래 너무 멋져, 가슴이 뛴다”며 웃음 지었다.

이 외에도 뜨개질, 악기연주, 운동까지 섭렵한 김현주는 “데뷔 초 어릴 때 많은 일 해 쉴틈 없엇다너무 바빠서 너무 공허해졌다”며 “허기짐을 배움으로 채웠다 스스로 돌파구를 찾은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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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김현주에 대해 ‘차태현이 나와 천적이라고 해, 그 사람(차태현이) 날 좋아한다고 했더라’며 과거 인터뷰에 대해 묻자 김현주는“친해서 가능한 농담 사실 기억도 안 난다”며 민망해했다.

이때 제작진은 “지금 이 로비에 차태현이 와있다”고 했고, 이 사실을 장도연도 몰랐던 듯 “진짜 대박이게 무슨 상황이냐”며 놀랐다.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차태현 등장에 김현주는 “진짜 오랜만”이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김현주는 “작품으로 따지면 1999년도에 보고 만난 것, 벌써 2024년이다”고 하자 차태현도 “오래 잘 버텼단 생각한다”고 말하며 끈끈한 동료애를 드러내 훈훈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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