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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용감무쌍 용수정' 오늘(17일) 결방..프로야구 중계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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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엄현경, 서준영, 임주은, 권화운/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용감무쌍 용수정’이 2024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생중계 여파로 결방한다.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은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한 용수정(엄현경 분)과 여의주(서준영 분)의 고군분투 스토리다.

MBC 드라마스튜디오 장재훈 EP는 "시청자 여러분의 성원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평균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이에 보다 완벽한 스토리를 선보이기 위해 4회 연장 방송을 결정하였다. 끝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 105회에선 여의주가 앓고 있는 병에 대해 알게 된 용수정이 슬픔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의주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아온 주우진(권화운 분). 담당 의사는 우진에게 "이 상태로는 오래 못 버티세요... 심각하게 위험해 질 수 있다고요" 라며 위중한 의주 상태에 대해 말한다. 의주의 투병 사실을 엿듣게 된 수정은 크나큰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용감무쌍 용수정’ 오늘 방송은 프로야구 생중계로 인해 결방되며, 106회는 오는 18일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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