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타임’ 우승팀인 그룹 VANNER(배너) 멤버 혜성이 입대를 알렸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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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배너의 소속사 클렙엔터테인먼트(KLAP)에서는 “VANNER(배너)의 혜성은 오는 11월 4일(월)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훈련소 입소 당일에 별도의 공식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혜성은 입대 전까지 VANNER(배너)의 예정된 일정들을 모두 소화할 예정”이다. 이어 소속사에서는 “혜성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많은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혜성과 VANNER(배너) 멤버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안내를 마무리했다.

배너는 지난해 4월 종영한 JTBC 서바이벌 오디션 ‘피크타임’에서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칭호를 얻으며 우승을 거두었다. 이후 클렙엔터테인먼트와 음반 제작 및 홍보, 매니지먼트 대행 계약을 체결하여 연일 막강한 기세로 커리어 하이를 갱신해나갔다.

한편, 지난달 30일 세 번째 미니 앨범 ’BURN’으로 돌아온 VANNER(배너)는 지난 11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Automatic’으로 1위를 기록했다. VANNER(배너)는 타이틀곡 ‘Automatic’으로 각종 음악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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