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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대학가요제' 전현무, '로운 닮은꼴' 꽃미남에 질투 폭발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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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TV조선 대학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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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전현무가 비주얼 순위 1, 2위를 다투는 밴드 보컬들에 질투심이 폭발한다.

17일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에는 지난주에 이어 1라운드 1:1 매치의 경쟁이 계속된다. 이런 가운데 로운 닮은꼴 '190cm 꽃미남'과 터프한 매력의 '울프컷 시크 미남'이 한 무대에서 격돌, 시청자들의 귀는 물론 눈까지 사로잡을 대결을 펼친다.

이들은 무대에 오르기도 전 대기실에서부터 빛나는 아우라를 뿜어내며 경쟁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든다. 우월한 모델 비주얼의 두 사람이 등장하자 대기실에서는 "배우 로운을 닮았다" "인기 진짜 많을 것 같다" 등 이야기들이 쏟아진다. 또한 이들이 무대에 오르자 심사위원석에서는 "클로즈업 좀 보여달라" "부럽다" 등 감탄사가 터져나오며 같은 남자들마저 눈을 떼지 못한다.

급기야 전현무는 "여자 관객분들이 얘기는 안 듣고 얼굴만 쳐다보고 있다. 두 밴드의 실력을 한번 봐야 될 것 같다"며 질투를 폭발시킨다. 'TV조선 대학가요제' 비주얼 순위 1, 2위를 다투는 보컬들의 노래 실력은 과연 어느 정도일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된다.

그리고 스타성과 함께 비주얼을 심사의 중요한 요소로 꼽았던 김태우는 한 참가자의 무대 이후 작심 발언으로 이목을 끈다. 김태우는 "과제를 하나 드리겠다. 'TV조선 대학가요제' 끝날 때까지 같이 살 빼자"며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김태우의 작심 발언의 이유가 밝혀질 생생한 현장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지난 주 첫 선을 보인 이후, 많은 시청자들의 추억과 낭만을 되살리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공식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된 밴드 상현의 '스윙 베이비(Swing Baby)'(원곡 박진영) 영상에는 1979년 제3회 'MBC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가수 김학래가 응원의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음악성, 스테이지 매너, 외모 정말 마음에 든다. 밴드 합주도 Good이다"라며 상현에 대해 극찬했다. 또한 "그 옛날 '대학가요제' 명성이 다시 부활할 것 같은 희망이 오랜만에 보인다. 끝까지 멋진 결과 보여주시길 응원하겠다"며 'TV조선 대학가요제'를 향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TV조선 대학가요제'를 향해 쏟아지는 응원 속 숨 막히는 1:1 매치의 관문을 통과하고 2라운드 진출 티켓을 거머쥘 실력파 대학생은 과연 누구일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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