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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POP이슈]데이식스 출신 제이, 승한 라이즈 탈퇴 근조화환 시위에 "역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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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제이, 승한/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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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데이식스 전 멤버 제이가 승한의 탈퇴를 요구하기 위한 라이즈 팬들의 근조화환 시위를 언급했다.

데이식스(DAY6) 전 멤버 제이는 17일 "근조화환 시위는 역겨웠다"고 전했다.

이어 "근조화환을 보낸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그들이 싸웠던 대상에 대한 비극적인 결과를 애도하는 첫 번째 사람들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제이는 "신께서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끔 막았지만, 저 역시 그 편에 서 본 적이 있고 가까웠다"며 "그렇게 어린 사람에게 얼마나 큰 트라우마를 줄지 상상할 수도 없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번 시위에 연루된 사람들은 모두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을 받아야 한다. 그게 사실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승한의 복귀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라이즈 팬들은 승한의 탈퇴를 요구하면서 소속사 사옥 앞에 근조화환을 보내며 시위를 펼쳤다.

결국 승한은 라이즈에서 탈퇴하게 됐다.

한편 제이는 지난 2011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에 출연했다. 이후 데이식스로 데뷔했다가 탈퇴 후 솔로로 활동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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