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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4월이 되면 그녀는' 베스트셀러 작가 카와무라 겐키의 원작, 각본이 빚어낸 로맨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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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안하늘 인턴기자) 영화 '4월이 되면 그녀는'이 원작자의 각본 참여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4월이 되면 그녀는'은 결혼을 앞둔 '후지시로'가 사라진 약혼자 '야오이'를 찾는 여정 속에서 첫사랑 '하루'가 보낸 편지를 통해 진실한 사랑의 의미를 발견해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아이묭 요네즈 켄시 뮤직비디오를 디렉팅한 야마다 토모카즈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영화의 원작자 카와무라 겐키는 '악인', '분노', '늑대 아이',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괴물' 등 다수의 유명 영화를 제작하며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또한 2012년 첫 소설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을 발표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해당 소설은 29개국에서 출간되어 세계 누적 판매 200만 부를 돌파하며 베스트셀러가 됐다.

영화 제작자와 작가뿐만 아니라 영화감독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직접 소설을 쓰고 영화화 했던 작품 '백화'가 제 70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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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되면 그녀는'은 10년에 걸친 사랑과 이별을 우유니, 프라하, 아이슬란드, 로케이션을 통해 장대한 스케일로 그려낸 영화로, 카와무라 겐키가 원작은 물론 각본에도 직접 참여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에서 주연을 맡았던 배우 사토 타케루는 카와무라 겐키와의 깊은 인연으로 주인공 후지시로를 맡게 됐다. 연출을 담당한 야마다 토모카즈 또한 카와무라 겐키가 함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던 과거를 떠올리며, '4월이 되면 그녀는'의 영화화를 제안하며 합류했다.

한편, '4월이 되면 그녀는'은 오는 11월,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으로 만날 수 있다.

사진=디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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