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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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SEVENTEEN)의 새 앨범이 300만 장 넘게 팔렸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한터차트를 인용해 세븐틴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가 18일까지 306만 6825장 팔렸다고 19일 알렸다. 이는 14일 발매된 지 5일 만의 기록으로, 올해 나온 K팝 앨범 중 최단기간에 300만 장을 팔아 '트리플 밀리언셀러'가 됐다.

'스필 더 필스'는 선주문량만 350만 장에 이르렀고, 발매 당일에만 249만 4180장 팔린 바 있다. 이 앨범은 발표 직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2위,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각각 올랐다.

DJ 칼리드(Khaled)가 피처링한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은 공개 후 멜론, 벅스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 일간 차트에서도 2위였다.

세븐틴은 오늘(19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오는 22~23일 미국 로즈몬트를 시작으로 뉴욕, 텍사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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