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정환이 교통사고 이후 병원서 회복 중인 근황을 알렸다.

지난 18일 신정환은 SNS에 "안녕준비"라는 문구와 함께 병실에서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다.

신정환은 앞서 지난 16일 가족들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느닷없이 차에 받혀서 병원 신세를 지게된 가족. 어리둥절하다"라고 병원 입원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어두운 도로나 터널에서 사고가 나면 아무 생각이 안난다. 2차 추돌사고의 위험도 있다. 더군다나 아이가 타고 있어서 너무 힘들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또한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도 첨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 정도 충돌인데도 에어백은 한 개도 안터졌다. 물어보니 정면으로 충돌해야 터진다는 답변을 들었다 처음 알았다"라며 걱정해 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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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정말 다행이다' '빠른 쾌유 바란다' 등으로 회복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 받았다. 2011년 12월에 가석방된 후 2014년 14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 2017년 득남했다. 현재는 온라인 농산물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사진 = 신정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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