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전이 강등권 맞대결을 벌인 전북을 꺾고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대전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파이널B 34라운드에서 미드필더 김준범의 멀티 골에 힘입어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대전은 10위로 상승했고 전북은 11위를 기록했습니다.

우승 방향을 결정할 1위 울산과 2위 김천 간 대결에선 득점 없이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제주는 최하위 인천을 2대 1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으나 골 득실차에 밀려 8위가 됐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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