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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일)

'전참시' 데뷔 25주년 맞은 god, 일상 공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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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god가 데뷔 25주년을 맞았다.

19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god 박준형, 김태우, 데니안, 배우 유태오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스튜디오에 god 박준형, 김태우, 데니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데뷔 25주년이라는 god에게 "제가 22살 때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유병재는 전현무에게 "47살이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동안이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준형은 "뭔가 손질 한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보톡스 시술을 고백하며 "여기가 안 움직인다"며 "이마가 무겁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자신의 얼굴을 보여주며 "웃을 때 앵그리 버드가 된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하늘색 의상을 입고 등장한 홍현희는 "제 학창 시절은 팬지다"며 "최애는 윤계상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영자는 "나는 손호영"이라고 했고 송은이는 데니안이라 했다. 정작 스튜디오에 나온 김태우와 박준형은 "그렇겠지"라고 중얼거렸다.

헤럴드경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god 멤버가 데뷔 25주년을 맞을 동안 박준형과 김태우는 결혼을 했다. 데니안은 아직 미혼이다.

이와중에 홍현희는 데니안에게 "들어보니 여사친이랑 해외 캠핑도 다닌다더라"며 "좋은 소식 없냐"고 물었다. 데니안은 "어떻게 알았냐"고 하면서 너스레를 떨었지만 김태우와 박준형은 처음 들어 본다는 표정이었다. 박준형은 "왜 너희는 알고 우리는 모르냐"고 했다.

데니안은 "해외까지 간 것을 어떻게 알았냐"고 하면서 계속 너스레를 떨었다. 이때 홍현희는 송은이를 향해 "최초 공개하는 여사친과 해외 캠핑 썰에 왜 한분이 긴장을 하시냐"고 했다. 김태우는 "송은이 누나랑 갔냐"고 했고 송은이는 "분위기 좀 몰아가 보자"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god 멤버들은 완전체가 일본 여행을 떠났다고 했다. 데니안은 "다들 너무 20대로 돌아간 느낌이었다"며 "서울 콘서트 끝나고 갑자기 욱해서 번개로 다섯명만 매니저 없이 즉흥으로 일본 여행을 간거다"고 했다.

김태우는 "박준형이 진짜 이렇게 밖에 나온 시간이 정말 오랜만이었던 것 같다"며 "그게 좋았던 게 전부 사줬다"고 했다. 이에 데니안은 "보니까 유부남 세명이 유난히 신나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번도 싸운 적 없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싸운 적 없고 일할 땐 싸운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태우는 "콘서트 준비할 때 육두문자 나온다"며 "일 안하면 제일 친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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