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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일)

정용화 ‘화장실서 강호동 마주쳤는데... “거울 앞에서 뭐 하고 있더라’”(‘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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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정용화가 강호동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씨엔블루 멤버들이 완전체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리더 정용화와 강호동 사이의 남다른 에피소드들이 공개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용화는 방송 초반, 강호동과의 특별한 인연을 회상하며 과거 두 사람이 우연히 골프장에서 마주친 일화를 전했다. 그는 “골프를 치던 중에 옆방에서 너무나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더라”며, “누가 들어도 바로 강호동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정용화는 당시 강호동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게 되었던 그 순간을 떠올리며, 강호동의 독특한 존재감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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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정용화가 강호동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 사진 =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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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용화는 그와 강호동이 또 한 번 마주쳤던 사연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과거 S본부의 화장실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꺼내며, “당시 강호동이 화장실 거울 앞에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가 ‘안녕하십니까’라며 지나가는 순간, 강호동은 거울을 통해 그를 바라보며 “예능, 마이 사랑해도”라고 말해 웃음을 터뜨리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기묘하면서도 웃음 넘치는 에피소드에 ‘아는형님’ 멤버들은 폭소를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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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씨엔블루 멤버들이 완전체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 사진 =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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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의 강호동과의 인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또 한 번 골프장에서 강호동을 샤워실에서 마주친 사연을 덧붙여 분위기를 한층 더 유쾌하게 만들었다. 정용화는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이번에도 강호동이 거울 앞에 있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머리를 말리고 있는 강호동에게 인사를 건네자, 강호동은 “그래, 용화야, 몇 개 쳤노?”라고 답했다고 전하며 스튜디오는 다시 한 번 폭소로 가득 찼다.

이날 씨엔블루 멤버들의 유쾌한 케미와 정용화의 강호동과의 특별한 인연이 재조명되며,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아는형님’을 통해 다시금 확인된 이들의 특별한 에피소드는 앞으로도 예능에서 자주 회자될 듯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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