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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이민영, JLPGA 투어 통산 7승 달성..개인 투어 상금 5억엔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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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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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7승을 달성했다.

이민영은 20일 일본 효고현 미키시의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노부타그룹 마스터스(총상금 2억엔)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이민영은 공동 2위 하타오카 나사, 이와이 아키에(이상 일본)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7년 JLPGA 투어에 데뷔한 이민영은 일본 진출 첫 해에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과 니혼햄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은 2022년 8월 메이지컵 이후 약 2년 2개월을 기다린 끝에 만들어낸 결실이라 의미가 크다. 올해 JLPGA 투어에서 30대 우승자가 나온 것은 1992년생 이민영이 처음이다.

이민영이 정상에 오르면서 올해 JLPGA 투어 한국 선수 우승은 2승이 됐다. 이민영에 앞서 이효송이 지난 5월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했다.

우승 상금 3600만엔(약 3억 2000만원)을 받은 이민영은 투어 통산 상금 5억엔을 돌파했다.

배선우가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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