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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박명수 "정지선 셰프, 떴다고 말 한마디 안해" 태도 논란 제기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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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유수연 기자] 박명수가 정지선 셰프의 인기를 시기했다.

2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에서는 김소연 보스가 1,070평 규모의 SM 옷 창고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김소연 보스는 "이번에 아티스트들이 공연 때 입었던 옷을 베이스로 작가님들이 작품을 하는 콘셉트다. 그 옷들을 수거하기 위해 창고를 찾았다"라고 설명했다.

레드벨벳을 콘셉트로 한 작업을 위해 의상을 고르던 중, 과거 '빨간 맛' 공연에서 입었던 의상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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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면 '탈북민 보스' 이순실은 "레드벨벳이 북한에 가지 않았나. 레드벨벳은 (북한에서) 이름만 나와도 사상 투쟁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사상 투쟁이 뭐냐면, 이건 사람을 끌어다 놓고 비판하는 것"이라며 "예를 들어서 ‘김숙 동무는 왜 거기서 박수를 쳤습니까?’, '다음부터 그럴 겁니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인민재판 같은 거구나"라고 이해하기도.

그러자 박명수는 "저희도 끝나고 한번 하자"라고 주장, "MC를 왜 그따위로 봅니까?", "정지선 셰프 떴다고 말 한마디 안 합니까?"라며 공격했다.

정지선 셰프는 "그게 무슨 소리냐"라고 황당해했고, 전현무는 "안 떴을 때부터 말 안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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