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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셰프 안성재가 아내의 요리 실력에 대해 얘기했다.

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로 인기를 끈 안성재 셰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안성재는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아이들에게 직접 음식을 해주기도 하냐"는 질문에 "특별한 날에 해준다"며 평소에는 아내가 요리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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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아내가 부담스러울 것 같다"는 말에는 "부담은 저한테 있다"면서 "와이프가 해주는 음식을 평가하면 큰일 난다. 그러면 집에서 못 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성재가 장모의 음식을 맛보고 극찬하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선 "무조건 맛있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줬다.

또한 그는 "(아이들이) 깐깐하다. 조금만 애매해도 '이거 애매한데?' 하면서 안 먹더라. 가장 떨리면서 만드는 음식이 아이들을 위해 만드는 음식"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