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은혁, 규현(김희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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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코미디언 조세호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희철은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희철과 은혁, 규현이 함께 셀카를 찍은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이날 열린 조세호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하객으로 참석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조세호는 이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여자친구는 1991년생으로 패션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으로, 조세호보다 9세 연하다.

결혼식에는 조세호의 '연예계 절친'들이 총출동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 친구 남창희가 사회를 배우 이동욱이 축사를 맡는다. 결혼식 주례는 조세호의 은사인 전유성이 맡으며, 축가는 절친 김범수, 태양, 거미가 부른다.

소속사에 따르면 조세호는 결혼식 다음 날인 21일부터 약 열흘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며, 곧바로 최근 이사를 마친 용산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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