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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초보 부모의 일상을 공개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육아로그} 현조의 2차예방접종, 혜선이모 그리고 라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은 어딘가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시작했고, 이은형은 "오늘은 깡총이(태명)가 2차 예방 접종을 하는 날"이라고 목적지를 설명했다.
이어 이은형은 깡총이가 1시간 금식한 상태라고 설명하더니 차에서 흘러나오는 자장가에 하품을 하는 아들의 모습을 귀여워하며 카메라에 담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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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운전 중이던 강재준이 "자장가를 트니까 내가 졸려"라고 말해 이은형을 빵 터지게 했고, 이은형은 펜탁심, 로타바이러스, 폐구균 예방접종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자 이를 들은 강재준은 "이 예방 접종을 하면 열도 많이 나고 굉장히 아프다고 하더라"며 걱정했고, 이은형 역시 "고열 39도를 넘을 수 있어서 주의깊은 관찰을 요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저번에 약을 처방받았다"며 준비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예방접종을 마친 아들은 다행히 생각보다 잘 버텼고, 많이 울지 않아 부모를 안심시켰다. 이후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잠든 아들을 찍고 있던 이은형은 갑자기 미소 짓는 아들의 표정에 '심쿵'한 듯 감격했고, 강재준은 운전 중이면서 "우리 아들 너무 귀엽다"고 팔불출의 면모를 자랑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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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어지는 장면 속 강재준은 이은형을 위한 깜짝 꽃다발을 선물하며 "현조 거 아니고 은형이 거야"라며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고, 이은형은 '출산 후 오롯이 날 위한 선물은 오랜만인 것 같아. 너무 고마워'라는 자막으로 감사를 전했다.
며칠 뒤, 이은형의 집에는 김혜선이 놀러 왔다. 표정이 많은 김혜선을 본 현조는 웃느라 바빴고, 이를 본 이은형은 "이렇게 웃는 거 처음 본다"며 놀랐다.
이에 김혜선은 "내 첫 조카는 내 얼굴만 보면 울었다"며 "얘는 이은형 씨의 기를 물려받은 것 같다"고 기가 세다고 인정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기유TV'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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