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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뮤지컬 마친 김범 "치열하고도 행복했다"....'젠틀맨스 가이드' 종연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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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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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범이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속 몬티 나바로를 연기한 3개월을 되돌아봤다.

지난 19일 김범은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의 마지막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첫 뮤지컬에 도전했던 그는 약 3개월간 몬티 나바로로 변신, 브라운관과 스크린에 이어 무대까지 접수했다.

김범은 "어느덧 완연한 가을로 접어든 요즘, 길고 길었던 올해 여름은 치열하고 막막했던 도전이었지만 행복하고 뜻깊은 계절로 기억될 것 같다"라며 애정 어린 소회를 밝혔다.

이어 "함께 한 모든 배우분과 오케스트라 분들, 스태프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극장을 찾아 함께 웃고 응원해 주신 관객 여러분들 덕분이다. 몬티로 여러분들 앞에 설 수 있어 영광이었고 감사했다"라고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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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김범은 "남아 있는 지방 공연들에서 뵙게 될 관객분들도 너무 반가울 것 같다. 지방 공연을 끝으로 몬티로서 인사를 드리는 건 마지막이지만 끝까지 웃음과 재미를 드리면서 잘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 늘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또 다른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하겠다"라며 예정된 지방 공연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김범은 오는 11월 8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열리는 김해 공연을 시작으로 구미, 여수, 군산, 부산, 강릉, 대구까지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의 지방 공연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 = 킹콩 by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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