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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하늘은 경기를 허락할까' KS 최고 변수는 비…챔필에 빗방울이 떨어진다 [ST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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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김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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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둔 가운데 경기 시간 비가 변수로 떠올랐다.

양 팀은 오늘(21일) 오후 6시 30분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문제는 경기 시간에 비가 예보된 것.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9시부터 강수량 1mm 정도의 약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비 예보 시간이 점차 밀리고 있다. 당초 오후 5~6시부터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예보 시간이 뒤로 이동 중이다.

다만 오후 3시 기준 챔피언스필드에는 물방울이 한두 방울씩 떨어지고 있다. 일단 선수들은 평소대로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고 있다.

오늘 내리는 비는 2차전이 열리는 22일은 물론 23일 새벽까지 내린다고 한다. 빗방울이 강하진 않지만 계속 내린다면 경기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

KBO도 난감한 모양새다. KBO 관계자는 경기가 시작한다면 어지간한 비가 아니라면 끊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비가 오지 않기를 강하게 바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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