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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흑백요리사' 정지선도 당한 '먹튀'…"15만 원어치 먹고 줄행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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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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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의 톱8 진출자 중 한 명인 정지선 셰프가 자신의 레스토랑 티엔미미에서 '먹튀'(먹고 튀기)를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정지선 셰프는 MC 전현무가 "요즘 속상한 일이 있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어제 먹튀 사건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정지선은 "피해 금액은 15만 원어치였다. 세트 요리에 플러스 메뉴였고, 2명의 혼성 손님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사연을 들은 탈북민 출신 요식업자 이순실은 "잡으면 나에게 데려오시오. 다리 몽둥이 부러트리게"라고 분노했다.

이어 전현무가 "북한에서 먹고 튀면 어떻게 되나"고 묻자 이순실은 "총살이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공개 후 큰 관심을 끈 '흑백요리사'는 시즌 2 제작을 확정 지은 바 있다.

[이투데이/한종욱 기자 (onebel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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