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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HI★스포] "위플래시"... 에스파, 이번엔 '쇠 맛' 테크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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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그룹 에스파(Aespa)가 '쇠 맛' 테크노로 다시 한 번 K팝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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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Aespa)가 '쇠 맛' 테크노로 다시 한 번 K팝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에스파는 2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Whiplash)'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 곡 '위플래시'의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했다.

에스파가 전작인 '슈퍼노바'의 메가 히트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 '위플래시'는 강렬하고 속도감 넘치는 베이스와 하우스 비트가 특징인 댄스곡으로, 미니멀한 트랙과 중독성 있는 톱라인을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컬로 풀어냈다.

특히 '위플래시'는 에스파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EDM 기반의 테크노 장르라는 점에서 신선함을 더한다.

가사는 틀에 갇히지 않고 나만의 기준과 잣대로 거침없이 나아가며 어딜 가나 판도를 바꾸는 당당한 에스파의 매력을 담았다. 쉴 틈 없이 이어지는 EDM 테크노 비트와 어우러진 "One look give ‘em Whiplash (Whip-Whip)/ Beat drop with a big flash/ 따라와 어서 Move fast (Move move move)/ 이유 넌 이해 못 해/ 왜 이제야/ Know I did that (Did that)/ Day 1 know I been bad (Been bad)/ Don’t stop/ 흔들린 채/ 다가와도/ Can’t touch that (Can't touch that)/ I’m the highlight/ 비춰 Red light/ Yeah Tonight, it's all about me (All about me)/ You know it’s my site/ 거친 Next sigh/ 만들어갈 History"라는 가사는 주체적이고 당찬 에스파의 매력을 세련되게 전달한다. 이와 함께 반복되는 "Whip-Whiplash"라는 후렴구는 곡이 끝난 이후에도 곱씹게 되는 중독성을 전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위플래시'의 퍼포먼스가 베일을 벗었다. 이들은 곡의 비트감을 살린 퍼포먼스로 '쇠 맛' 테크노의 매력을 강조했다. 강렬하면서 외적인 힘이 강조된 퍼포먼스는 에스파만의 강점을 담아내며 또 한 번의 히트를 예고했다.

한편, 에스파는 이날 오후 6시 '위플래시'를 발매하고 오후 8시부터 '#위플래시 무드 프리 런칭 파티(#Whiplash_mood PRE LAUNCHING PARTY)'를 개최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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