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2 (화)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채수빈, 쇼윈도 부부 연기…의미심장 UP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1월 22일 첫 방송

더팩트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유연석과 채수빈이 비즈니스 부부로 변신한다.

22일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극본 김지운, 연출 박상우 위득규) 제작진은 첫 방송을 11월 22일로 확정 짓고 유연석과 채수빈의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검은 옷을 입은 두 사람은 서로를 등지고 있어 미스터리함을 자아낸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 스릴러다. 카카오페이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이 원작이며 드라마 '멜랑꼴리아' '의사요한'을 집필한 김지운 작가와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박상우 감독이 손을 잡았다.

극 중 유연석과 채수빈은 정략결혼으로 연을 맺은 쇼윈도 부부 백사언과 홍희주를 연기한다. 이들은 집에서도 서로 말 한마디 섞지 않는 철저한 비즈니스 커플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한 통의 협박 전화가 걸려 오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바뀐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백사언과 홍희주의 의미심장한 모습이 담겼다. 굳은 얼굴로 누군가의 연락을 기다리듯 전화기를 꽉 쥐고 있는 사언과 그 곁에 있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희주의 복잡한 표정이 눈에 띈다. 아울러 두 사람은 서로를 등지고 한곳을 응시하고 있다.

'누구나 비밀은 있잖아요. 당신은 없어요? 나한테 감추고 있는 거'라는 문구가 포스터 상단에 있고 두 사람의 그림자는 서로를 마주 보고 있다. 서로에게 감춰놓은 두 사람의 비밀이 어떤 파문을 불러올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협박 전화를 시작으로 요동치는 사언과 희주의 감정과 상황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싶었다. 실제와 그림자가 다른 감정을 말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인트"라며 "비주얼뿐만 아니라 최상의 연기 호흡으로 완벽 '케미'를 선보일 두 사람의 활약에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11월 22일 밤 9시 50분 첫 방송한다.

culture@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