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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비주얼 이상 無' 문근영, 건강 이상 루머 셀프 해명→다이어트 공개 선언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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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문근영이 오랜만에 참석한 공식석상에서 불거진 건강 이상설을 해명하며 공개적인 다이어트 나섰다.

문근영은 21일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 제작발표회를 통해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

이날 문근영은 재킷 원피스와 부츠까지, 블랙으로 색깔을 맞춘 하의 실종 패션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25일 공개를 앞둔 '지옥2'에서 문근영은 화살촉의 핵심 선동가인 '햇살반 선생'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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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분위기 속 "새로운 연기를 할 수 있어 신났다"고 촬영 후기를 전한 문근영은 앞서 예고편이 공개된 후 화제를 모았던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에 대해 "저도 저를 못 알아볼 정도로 분장을 했다. 분장과 의상의 힘으로 좀 더 열심히 놀아본 것 같다"고 기뻐했다.

이전보다 다소 체중이 늘어난 듯한 모습에 문근영의 제작발표회 속 모습이 전해진 이후 온라인 상에서도 문근영의 건강 상태에 대한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이에 문근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상황을 설명했다.

문근영은 "저는 완전히 치료가 됐고, 지금은 아주아주 건강한 상태라고 꼭꼭 기사를 내주셨으면 좋겠다. 비록 살이 조금 찌긴 했지만. 매일 저의 팩폭 영상을 보며 다이어트 중이다. 이제는 건강 걱정 대신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해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루머 해명과 함께 유쾌하게 다이어트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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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17년 문근영은 갑작스러운 오른팔 통증으로 찾은 병원에서 희귀병인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네 차례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구획 내 조직압 증가로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통하는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서 통증과 마비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무려 4차례의 수술을 받으며 걱정을 자아냈던 문근영은 2019년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로 작품에 복귀했다.

투병 후에도 단편 영화 연출로 다재다능함을 뽐냈던 문근영은 2021년 '드라마 스페셜 2021-기억의 해각' 이후 3년 여 만에 '지옥2'로 배우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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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상설을 딛고 다시 대중과의 소통에 나선 문근영의 '지옥2' 속 강렬한 활약에 활약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옥2'를 연출한 연상호 감독도 "햇살반 선생님은 소시민들에게 불어닥친 비극을 설명하기 좋은 인물"이라고 전하며 평범했던 사람이 극단적인 광신도로 변하는 사상의 비극을 실감나게 표현한 문근영의 활약을 귀띔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문근영,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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