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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박명수 "조세호 내 축가 거절…거미·김범수·태양 라인업에 납득"('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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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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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박명수가 조세호의 결혼식에 참석한 후기를 공개했다.

박명수는 2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조세호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김태진은 "최근 조세호 씨 결혼식에 참석한 박명수의 모습이 기사화 되면서 작은 갑론을박이 있었다"라며 "박명수가 정장 대신 후드를 입은 모습이 힙하다는 것과 시간, 장소, 상황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날 후드티를 입고 간 것은 힙해 보이고 싶어서도 있지만 바이크를 타고 가서 그렇다. 차가 많이 막혔다"라며 "정장 입고 바이크를 타기에는 애매했다. 어쨌든 참석이 중요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박명수는 "조세호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려고 했는데 난 안 불렀다. 축가가 세 명이나 있었다"라며 "김범수, 태양, 거미 씨였는데, 거미 씨가 마지막으로 나와서 끝냈다. 축가를 거절한 이유가 있었다"라고 화려한 축가 라인업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유)재석이가 '이 사람들 다 부르고 형이 마지막에 불렀으면 재밌었을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앞서 박명수는 조세호가 자신의 축가를 거부해 서운하다며 결혼식 불참 선언을 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조세호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는 은사인 전유성, 사회는 20년 지기 남창희가 맡았고, 축가는 조세호의 절친인 김범수, 태양, 거미가 불렀으며 축사는 이동욱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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