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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한가인, 9년만 술→더티푸드 먹방 "건강 강박有, 라면 12번 먹어봐"('자유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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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한가인/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한가인이 더티푸드 먹방을 도전했다.

22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절세미녀 한가인은 뭘 먹고 살까? (꼭먹는것, 안먹는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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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부인 한가인' 유튜브 캡처



공개된 영상 속 한가인은 "오늘 저희가 본격적인 첫 자유부인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할거다. 길티푸드 먹방을 하러 한강에 나가기로 했다"며 남편 연정훈과 아이들을 위한 건강주스를 만들었다.

이후 한강으로 나온 한가인은 "오랜만에 야외 나오니까 너무 좋다. 이런 게 자유인거죠"라며 행복해했다. 더티먹방 메뉴로는 마라탕, 불닭볶음면, 탕후루 등이 있었다. 한가인은 "건강에 대한 강박이 있다. 과자나 라면은 너무 좋아하지만 참고 안 좋아하는 거고, 단 애들은 전혀 먹고 싶지 않다. 고래밥은 좋아하는데 대신 먹을 때 10번 나눠 먹는다. 진짜 먹었다는 느낌만 주고 싶을 때 먹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컵라면 정말 먹고 싶으면 컵누들 먹는다. 나 넌덜머리 나지 않나"라고 해 웃음을 더하기도.

9년간 술을 끊었던 한가인을 위한 것도 준비됐다. '흑백요리사'에서 등장했던 참외 막걸리를 마신 한가인은 "마지막 낮술은 대학교 다닐 때는 술을 잘 마셨어서, 낮술이 아니라 아침 한 11시 12시까지 먹은 적이 있다. 잠깐 한두달 놀았었다"고 말했다.

마라탕을 먹은 한가인은 "잘못됐는데 이거, 맛있다고요 이게? 내가 이상한거냐"며 "저는 이 향이 저한테 너무 이국적이다. 제가 너무 토종 강원도 산골 취향을 가지고 있다"고 고개를 저었다.

또한 한가인은 탕후루를 먹고 "아 뭐야. 너무 달아. 나 조증 올 것 같다. 혈당 스파이크 장난 아니다. 이건 진짜 원초적인 단맛"이라며 고통스러워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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