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3 (수)

김구라 "아들 김동현 사춘기? 집에 우환 있었다" 자폭 토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4일 방송

뉴스1

채널A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아빠는 꽃중년' 김구라가 아들 김동현의 사춘기 시절에 대해 언급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6회에서는 삼남매 엄마이자 방송인 하하의 아내인 별이 게스트로 또 한 번 출연한다.

별은 지난주 방송에서 '자발적 비혼모' 사유리의 강철 육아 현장에 격하게 공감하며, 아이들의 공동 육아를 먼저 제안한 바, "녹화 직후 바로 사유리와 약속을 잡아 아이들과 함께 공원에서 만났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 "막내딸 송이가 누나가 된 기분이 좋은지, 동생 젠의 밥을 직접 다 먹여줬다"며 젠과 송이의 오누이 케미를 전하기도 한다.

또한 별은 송이의 사랑스러운 면모도 밝힌다. 그는 "송이가 말을 정말 예쁘게 하는데 아빠 하하를 왕자님이라고 부른다"며 "아빠가 퇴근할 때마다 '왕자님'이라고 하며 달려 나가 아빠가 딸을 예뻐할 수밖에 없다"고 전해 부러움을 자아낸다. 직후 사유리도 "아들 젠 또한 벌써부터 '엄마를 지켜줄게'라고 이야기해 마음이 든든하다"며 "이게 바로 아들 키우는 맛"이라고 자랑에 동참한다. 이에 김구라는 "나의 경우 비호감 이미지가 컸는데 동현이와 함께 방송을 하면서 동현이 덕분에 호감을 많이 얻었다"며 '아들 바보'가 될 수밖에 없었던 남다른 이유를 밝혀 폭소를 자아낸다.

이후 별은 "요즘 아이들은 성장이 빨라져서 사춘기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온다는데 아들 드림이가 딱 초등학교 5학년이라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드림이에게 사춘기가 오지 않기 위한 자신만의 대비책을 야심 차게 공개한다. 그러나 별의 이야기를 들은 '꽃대디'들 전원은 "그런 건 없어, 쉽지 않아"이라고 손사래를 친 뒤, 아들 드림이의 입장에 빙의해 "아주 허무맹랑한 생각을 하고 있네"라고 원성을 폭발해 상황의 전말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더불어 김구라는 "동현이에게도 사춘기가 왔었냐"는 별의 질문에 "그때는 집에 우환이 있으니 사춘기고 나발이고"라며 잇따른 '자폭 토크'를 가동해 현장을 초토화한다.

'아빠는 꽃중년'은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