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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사내맞선' 인기 경신할까…김세정X이종원X신도현X백성철, 4인4색 포스터 ('취하는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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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텐아시아

사진=E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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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이종원, 신도현, 백성철이 다채로운 청춘을 그린다.

내달 첫 방송 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측은 23일 채용주(김세정 분), 윤민주(이종원 분), 방아름(신도현 분), 오찬휘(백성철 분)의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여기에 달라서 더 끌리는 채용주, 윤민주의 캐릭터 미리보기 영상을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초열정'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초민감' 브루어리 대표 민주의 설렘 도수 끌올 로맨스를 그린다. 제각기 다른 맛과 향을 가진 맥주처럼 모든 것이 정반대인 상극 남녀가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이 유쾌한 웃음 속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사내맞선' '수상한 파트너' 등 다수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박선호 감독이 신예 이정신 작가와 손잡고 또 한 번 중독성 강한 로맨스를 완성한다.

김세정, 이종원, 신도현, 백성철이 빚어낼 청춘 시너지에 기대가 뜨거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설렘을 한껏 끌어올린다. 먼저 주류회사 레전드 영업왕 '채용주'의 열정 가득 눈빛이 시선을 강탈한다. 특수부대 출신인 채용주는 강철 체력과 강인한 멘탈에 더해진 쾌활한 성격이 무기인 인물. 시원하게 톡 쏘는 '라거' 같은 채용주가 특수 임무(?)를 완수하고 영업지점을 지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2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김세정의 '캐릭터 착붙' 열연에 기대가 쏠린다.

섬세한 '에일' 같은 브루마스터 '윤민주'의 달콤한 눈빛은 설렘을 유발한다.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한 맥주를 바라보는 깊은 눈빛에서 맥주를 향한 진한 애정이 느껴진다. 채용주와 달리 안주도 없이 맥주를 음미하는 모습 역시 주류 업계 판도를 뒤흔든 브루어리 대표 그 자체. 타인의 감정을 세밀하게 감지하는 '초민감자' 엠패스 윤민주의 매력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풀어낼 이종원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파워 J' 현실주의 기획팀 과장 '방아름'의 도도한 아우라도 눈길을 끈다. 고급스러운 카나페와 함께 맥주를 즐기면서도 서류철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이 완벽함을 추구하는 그의 성향을 짐작게 한다. 방아름은 자신의 계획에 맞춰 인생을 살아가며 타인과의 비교를 거부하는 인물. 그런 그에게 채용주라는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하며 흥미로운 변화를 겪는다고. 미모와 능력을 모두 갖춘 방아름과 싱크로율을 자랑할 신도현의 연기에도 이목이 쏠린다.

토스트 트럭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는 '오찬휘'의 잔망스러운 표정도 빼놓을 수 없다. 편안하게 캔맥주를 즐기는 모습은 자유로운 청춘 그 자체다. 채용주의 절친인 그는 능청스럽고 유쾌한 매력으로 채용주를 비롯해 윤민주, 방아름과 특별한 관계성을 쌓아가며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는다. 경쾌한 에너지로 청춘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줄 백성철의 변신에도 기대가 쏠린다

제작진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청춘들이 서로를 통해 변화하는 과정이 유쾌한 웃음 속 가슴 따뜻해지는 위로를 전할 것"이라며 "각기 다른 청춘의 모습을 그려갈 김세정, 이종원, 신도현, 백성철의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취하는 로맨스'는 오는 11월 4일(월)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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