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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해군, 해병대 대반전 드라마...'해상 침투 탈환 작전' 예고 (강철부대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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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W'가 계속되는 반전 드라마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22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W' 4회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해병대가 '최하위 부대 결정전'에서 데스매치로 직행하고, 첫 회부터 '최약체'로 지목당했던 해군이 앞서 데스매치에서 살아남은 데 이어 해병대를 꺾고 두 번째 본 미션에 마지막으로 합류하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특히, 해군 원초희 팀장은 사격 대결에서 표적지 정중앙 카메라를 박살 내면서 '올텐'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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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7%(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3.2%까지 올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TV 비드라마 화제성'(10월 22일 기준)에서 4위,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10'(10월 2주 차)에서 4위,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에서 5위('강철부대W' 조성원)에 오르기도 했다.

앞서 첫 번째 본 미션에서 승리를 거둔 707, 해병대, 육군은 이날 생활관에 모여서 '피자 파티'로 회포를 풀었다. 이후, 최영재 마스터는 데스매치 '250kg 목봉 이송전'에서 생존한 특전사와 해군을 입장시켰다. 세 부대 대원들은 특임대를 제치고 해군이 올라온 것에 놀라워했다.

특전사와 해군 대원들은 "지옥에서 돌아왔다. 각오하셔라"라고 이야기했다. 최영재 마스터는 모인 다섯 부대에 "본 미션에 앞서 사전 미션 '최하위 부대 결정전'을 실시한다. 총 3라운드로 진행되는 미션에서 최하위 부대는 데스매치로 직행한다"라며 사전 미션의 룰을 알렸다. 이에 대원들은 "부대를 욕보이는 일"이라며 필승을 다짐한 뒤, 야외 취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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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최영재 마스터는 긴급 사이렌 소리를 울리며, "즉시 플레이트 캐리어를 착용한 뒤 소총을 들고 고지를 점령하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기습 고지 점령전'을 선포했다. 대원들은 광속으로 일어나 언덕길을 뛰어 올라갔다.

특히 '비상소집'을 예상해 옷과 군화를 착용한 채 잠들었던 해병대는 단 3초 만에 뛰쳐나갔으나, 1km에 달하는 급경사 코스에 점차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그 결과, 해병대 조아라가 1등으로 결승선에 도착했음에도, 곽선희 팀장 등 네 대원이 동시에 결승선을 가장 먼저 밟은 육군이 1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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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는 대표 1인이 동시 대결을 펼치는 '진지 구축 기동 사격'이었다. 특전사와 해군, 707과 해병대의 대결로 진행됐다. 강은미와 조아라가 출전했으나 사격 진지 구축을 위한 8kg 사낭 캐리에서 강은미는 사낭을 4개씩 착착 운반했지만, 체력이 바닥난 조아라는 2개씩을 힘겹게 옮겨 707가 승리했다.

다음 대결에서는 특전사 김지은과 해군 신정민이 출전했으나 김지은은 단박에 장벽을 넘은 반면, 데스매치의 여파로 신정민이 뒤쳐져 둘은 외줄 장벽에서 거의 승패가 갈렸다. 김지은은 포복 구간부터 사격까지 속전속결로 마무리했지만 신정민은 미션을 완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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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와 해군은 마지막 3라운드 '권총 정밀 사격'에 돌입했다. 해병대 대표로 윤재인이 출전해 8점-5점-6점을 맞혔고, 해군 대표 원초희 팀장은 세 발 모두 '올 텐'을 기록했다. 특히 마지막 총알은 표적지 정중앙을 관통해 카메라 렌즈를 맞히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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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해병대를 제외한 네 부대가 해상 침투 훈련장에 집결했다. 최영재 마스터는 "두 번째 본 미션 작전명은 '해상 침투 탈환 작전'이다"라고 밝혔다. 사전 미션 1라운드 1등으로 '대진표 베네핏'을 얻은 육군은 상대 부대로 해군을 지목했다. '가족부대' 707과 특전사가 첫 번째 본 미션에 이어 또 다시 맞붙게 됐다. 두 번째 본 미션의 승자와 해병대의 데스매치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강철부대W' 5회는 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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