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3 (수)

[팝업★]정주연, 깜짝 재결합 고백 "올해 초 남편이 먼저 화해 제스처..잘 사는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정주연/사진=헤럴드POP DB



23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정주연이 남편과 재결합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이날 정주연은 "작년 4월에 결혼식을 하고 6개월 정도 살다가 이혼했다. 전 혼인신고를 안했었다. 그러다 몇 달 정도 후에 재결합해서 잘(살고 있다.) 좋은 근황을 전해드리고 싶어서(오게 됐다)"고 웃었다.

정주연은 "제가 이혼했을 때 같은 시기에 이혼하신 분들이 되게 많았었다. 저는 최정우 선배님이 홧김에 이혼했다는 말이 너무 공감됐던 게 이혼이 별게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던 게, 이렇게 쉽게 이혼이 되는구나 할 정도로 신혼 초의 기싸움 때문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연애는 사실 2년 정도 매일 만나다시피 했다. 남편이 혼자 살고 있어서 남편 집에 자주 왔다갔다 하면서 살게도 돼서 충분히 겪어보고 결혼했다고 생각했는데, 결혼은 집안끼리의 결합이니까 더 복잡한 문제들이 하나둘씩 생겨나더라. '나는 결혼이랑 안 어울리나 보다', '혼자 살아야겠다' 완벽주의자 성향도 있고 해서 짐을 싸서 친정으로 갔다. 몇 달 정도 있다가 지인들에게 얘기했는데 이혼 기사가 난 것"이라고 전했다.
헤럴드경제

MBN '동치미' 선공개 영상 캡처



정주연은 다시 재결합하게 된 배경에 대해 "올해 초 남편이 먼저 화해의 제스처를 해줘서 못 이기는 척 화해하고 너무 잘 살고 있다"며 "혼인신고는 아직 안 했다. 저희는 혼인신고 얘기를 한 적 없고, 제 주변을 봐도 결혼한 친구들이 많지도 않고, 1~2년 정도 살아보고 자녀가 생기기 전에 자연스럽게 하는 추세더라. 이제 슬슬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주연은 지난해인 2023년 4월 연상의 사업가와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비공개로 결혼했다. 그리고 불과 6개월만인 지난해 11월 파경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당시 정주연의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합의 하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1년이 흐른 현재, 정주연이 남편과 재결합 후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고백하면서, 많은 이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