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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퍼펙트 라이프' 이미영, 딸 전보람과 건강검진→찜질방 데이트 근황 공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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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캡쳐



이미영이 딸 전보람과 함께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다.

2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이미영이 딸 전보람과 함께 건강검진을 하러 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우 이미영이 찾아왔다. 이미영은 "방송에 나와서 토크하는 프로는 울렁증이 있어가지고 못 나온다고"라며 딸 전보람과 함께 스튜디오에 나오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이미영은 "제가 어렸을 때 사진을 보면 우리 보람이랑 많이 닮았더라고요"라며 젊었을 적 사진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미영은 "나이가 들면서 혹이 많이 생기는 거 같다. 자궁내막증도 있다고 하고 그래서 걱정이 좀 되더라고요"라며 딸과 함께 병원을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미영이 딸 전보람과 함께 오전부터 건강검진 센터를 찾아갔다. 문진표 작성에 전보람은 "건강검진 언제 했는지 기억도 안 나"라고 말했고, 이미영은 "22년도에 한 게 다인 거 같아. 21년에 대장내시경"라며 문진표를 작성했다.

이미영은 "이제는 나이가 있어서 검진을 정확하게 다 받아봐야 돼"라고 말했고, 전보람은 "자궁경부암 검사는 옛날 얘기야. 나 그 주사도 안 맞았어"라고 답했다. 이에 이미영은 "2차까지 맞았고, 3차는 안 맞았대요. 바빠가지고, 티아라 때"라고 덧붙였다.

복부초음파 결과 자궁내막증으로 수술까지 해야 할 수 있다는 말에 이미영이 깜짝 놀랐다. 자궁내막증에 대한 설명에 이성미는 "자궁내막증이 암이 된다고요? 진짜 생각도 못했는데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겠다"라며 충격받았다.

정보람이 자궁에서 물혹이 발견됐다. 이미영은 "이번에 검사하면서 얘가 나이가 들어간다고 느낀 게. 혹이 생긴다는 건 나이가 들어간다는 거거든요"라며 걱정했다.

헤럴드경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캡쳐



건강검진을 마치고 이미영, 전보람 모녀가 파주에 위치한 찜질방을 찾아갔다. 이미영이 찜질방에 도착하자마자 매점으로 향했다. 떡볶이, 라면, 소떡소떡, 삼겹살 3인분 등등 먹을 것을 잔뜩 주문했다.

이미영은 "그만 먹어 라면. 다른 거 또 먹을 건데. 넌 인스턴트 제일 좋아하는 게 뭐냐?"라고 물었고, 전보람은 "난 치킨, 햄버거. 감자튀김도 좋아해"라고 답했다. 그리고 두 사람의 영상에 이성미는 "건강검진 받고 나왔으면 부드러운 음식부터 먹어줘야 되는 거지. 저렇게 먹고 싶다고 한번에 다 때려넣으면 돼, 안 돼. 거기다 인스턴트, 여성 건강에 제일 안 좋은 식습관을 보여주신 거다"라며 일침했다.

월경전증후군에 대해 안태환은 "폐경기 전 여성 대부분이 경험하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인스턴트 음식을 마구마구 섭취를 한다. 이거는 호르몬 생성 및 대사를 억제 시키거나 신체 기능을 방해해서 생식기 이상이나 기형, 각종 암 유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삼겹살을 먹던 중 전보람이 삼겹살에 마늘을 넣어 쌈을 싸 먹자 이미영이 놀라 못 먹게 막았다. 이미영은 "저 조그만 몸으로 생마을을 얼마나 먹어대는지"라며 걱정했고, 선재광은 "어머님이 착각하는 게 있네요. 건강한 게 뭔지 구분을 못 해"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미영은 "여자는 진짜 배가 따뜻해야 돼"라고 말했고, 전보람은 "나는 아직도 시원한 게 좋다. 차가워야지 나는 잠이 와"라며 선풍기를 틀고 자는 게 좋다고 답했다. 이미영은 "물혹이라서 다행인데 그것 자체도 나는 좋은 증상은 아니라고 봐. 너 생리통도 심하고"라고 말했고, 전보람은 "나 어릴 때 좀 심했다. 어느순간부터 괜찮다. 나는 약을 먹지는 않잖아"라고 주장했다.

모녀의 이야기에 현영은 "저도 진짜 심했다. 고등학교 때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엄마한테 전화하다 기절했다. 엄마가 그 전화박스 위치를 알아서 저를 데리러 왔었다. 근데 출산하고 나서 너무 좋아졌다. 생리통은 없는 거 같다"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한편 이미영이 전보람에게 질 건강 유산균을 챙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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