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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많이 아팠나...알크마르전 결장 확정→포스테코글루 "손흥민, 웨스트햄전 이후 통증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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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아직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3라운드에서 AZ알크마르(네덜란드)를 상대한다. 이에 앞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3일 알크마르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런데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손흥민은 알크마르전을 대비한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곧바로 기자회견장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손흥민의 상태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다.

질문을 받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이후 약간의 통증을 느렸다. 알크마르전에서는 뛰지 않을 예정이다. 만약 뛸 수 있는 몸 상태가 됐어도 출전하지 않았을 것이다. 일단 손흥민을 내일 경기에서 제외시킨 뒤, 추후에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아직 완벽한 몸 상태는 아니었던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달에 있었던 UEL 1라운드에서 카라박(아제르바이잔)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 경기에서 도미닉 솔란케의 3번째 골을 돕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런데 솔란케의 득점이 나온 직후, 손흥민이 허벅지에 통증을 느끼며 주저앉았다. 이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 대신 곧바로 티모 베르너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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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손흥민은 경기를 당분간 뛸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으며, 자연스레 잠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 사이 토트넘은 무패 행진을 달리다가 7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2-3 대역전패를 당했다.

또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서도 손흥민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달 10월에 예정된 A매치 2연전 명단을 발표했다. 당시 손흥민의 이름이 들어가 있긴 했지만, 이후 대한축구협회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손흥민을 제외했다. 그리고 마인츠05에서 뛰고 있는 홍현석을 대체 발탁했다. 한국은 손흥민 없이 요르단과 이라크에 승리했다.

A매치에서 빠진 손흥민은 영국에서 재활에 매진했다. 그리고 지난 19일에 있었던 웨스트햄전에 출전할 수 있도록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그 결과 손흥민은 웨스트햄전에 선발 출전했고 1골과 1개의 자책골을 유도하는 만점 활약을 펼쳤다.

그런데 손흥민은 이날 경기 후반전에 교체로 물러났다. 이에 축구 팬들은 아직 손흥민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는 점을 직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에게 적당한 휴식을 부여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축구 팬들의 걱정은 현실이 됐다. 손흥민은 다시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고, 결국 알크마르전에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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