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사진=민선유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헤럴드POP=강가희기자]약 7년 만에 솔로 신곡 발매를 예고한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격, 본격 컴백 초읽기에 돌입한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지드래곤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드래곤이 TV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약 12년 만.

이날 지드래곤은 유재석, 조세호와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7년 만에 발매하게 된 솔로 신곡 일부 역시 최초공개되는데, 유재석은 "왜 여기까지 밖에 안 들려줘"라며 아쉬움을 표한다.

빅뱅의 '거짓말', '판타스틱 베이비', '뱅뱅뱅'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한 지드래곤은 작곡 탄생 비결로 "헤어졌을 때나 00 했을 때, 앉았다 일어나면 노래가 나왔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지드래곤은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며 "형들이 밥을 다 드시면 '왜 남겨' 하고 (주섬주섬 먹었다)"고 털어놨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이 밖에도 유재석이 "지드래곤이 군대 갔을 때 갑자기 저한테 전화한 적이 있다"고 얘기하자 지드래곤은 "내가 진짜 그랬나"라며 당황스러워한다. 12년 만의 예능 출연인 만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그의 일상, 새로운 GD템, 빅뱅 완전체 얘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지드래곤은 솔로 신곡 발매를 앞두고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1일 공식 팬 SNS를 통해 의문의 블랙 티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드래곤은 최근 '2024 마마 어워즈' 3차 퍼포밍 아티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약 9년 만에 시상식 출격을 예고했다.

이처럼 컴백을 앞둔 지드래곤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어떤 얘기를 꺼낼지, 다음 주 방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