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사진=헤럴드POP DB |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제시가 팬 폭행 외면 논란 후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더니 재차 사과했다.
앞서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은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서 제시에게 사진을 요청했던 팬이 한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는 "워낙 제시 너무 팬이라서 사진 찍으러 갔는데, 제시가 안 된다고 죄송하다고 해서 저도 죄송하다고 하고 가려는데 누가 얼굴을 때렸다"며 "사람이 맞는데 별다른 대처 없이 연루되기 싫어서 도망간 건지 모르겠지만, 실망했다"고 폭로했다.
'사건반장'에 따르면 피해자는 경찰에 신고했고, 가해 남성과 제시 일행 모두 현장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결국 제시는 사과문을 발표했고, 이후 16일에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사건 관련 조사를 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제시는 23일 "제일 좋은 소식은 약 먹고 XX한 소식이 희소식. 기대하고 있을게"라는 악플을 공유, "Please stop..."이라고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 날 "먼저 이번 일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분과 그 가족분들께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며 "저로 인해 발생한 사건임에도 사건 발생 시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저의 잘못된 행동과 태도, 무대응으로 피해자분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상처를 주었으며, 배신감을 느끼고, 분노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천 번 수만 번 후회했다.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좋겠다. 피해자분과 사진을 찍었더라면, 더욱 적극적으로 피해자분을 보호했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경찰서로 갔더라면, 제대로 된 사과를 했더라면 피해자분이 이렇게까지 고통받지 않았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저의 책임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시는 "한 마디 말로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 그러나 이제라도 제 잘못을 바로잡고 피해자분이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너무 늦었지만 다시 한 번 용서를 구한다. 제가 잘못했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번 논란으로 대중의 비난을 받게 된 제시가 자신의 행동을 후회한다며 다시 한 번 사과문을 올린 가운데 싸늘해진 대중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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