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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이혜원, ♥안정환 ‘네버 엔딩 스토리’ 화제... 반성문 쓰는 ‘테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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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이 ‘라디오스타’ 첫 출연에 폭발적 입담을 과시하며 남편 안정환과의 반전 네버 엔딩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등장한 신애라, 윤유선, 이혜원, 오윤아, 유혜주가 ‘슈퍼맘 토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다섯 명의 엄마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특히 첫 출연한 이혜원의 솔직하고 재치 넘치는 입담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혜원은 남편 안정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라디오스타’에 등장해 그간 숨겨둔 매력을 발산했다. MC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며 안정환과의 러브스토리부터 결혼 생활의 비밀까지 모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이혜원이 ‘라디오스타’ 첫 출연에 폭발적 입담을 과시하며 남편 안정환과의 반전 네버 엔딩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라디오스타


이혜원은 안정환과의 첫 만남이 남다른 인연이었다고 밝혔다. 안정환이 그녀의 번호를 따기 위해 화장실 앞에서 기다렸다는 에피소드를 웃음 섞인 목소리로 전하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용기를 낸 것 같다”며 당시의 긴장감 넘쳤던 순간을 회상했다. 결혼을 앞두고 안정환이 아버지의 승낙을 받기 위해 구단과의 약속을 어기면서까지 헤어스타일을 단정하게 자르고 온 모습에서는 감동을 전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이혜원의 솔직한 일화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결혼 생활 중 생긴 갈등을 ‘반성문’으로 해결한다는 독특한 방법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 안정환과 두 자녀 모두 잘못이 생기면 반성문을 작성하는데, 이는 가족 모두의 글쓰기 실력까지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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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이 ‘라디오스타’ 첫 출연에 폭발적 입담을 과시하며 남편 안정환과의 반전 네버 엔딩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라디오스타


이날 방송은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가구 기준 4.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혜원의 솔직하고 매력적인 이야기는 물론, 다른 출연진들의 각양각색 토크 덕분에 방송 내내 웃음과 감동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이혜원은 방송 말미 “안정환이 반대했지만 출연하기 정말 잘했다”고 덧붙이며 첫 예능 출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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