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빅토리'→'강매강' 활약한 박세완의 다음 퀘스트 [인터뷰]③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박세완(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이제 다음 퀘스트를 깨야죠.”

배우 박세완이 2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 인터뷰에서 올 한해를 돌아보며 이같이 말했다.

박세완은 영화 ‘빅토리’와 드라마 ‘강매강’으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세완은 올해를 어떻게 자평하하냐는 질문에 “간단하게 말하자면 올해 정말 바빴다. 그래서 정말 좋았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저는 캘린더를 보는 습관이 있는데, 정말 잘 지냈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꽉 채워져 있더라. 계속 이렇게 꾸준히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과 뿌듯함이 가장 크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박세완(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2016년 KBS ‘드라마 스페셜 - 빨간 선생님’으로 데뷔한 박세완은 드라마 ‘땐뽀걸즈’, ‘최종병기 앨리스’, ‘박하경 여행기’, ‘이두나!’, 영화 ‘육사오’, ‘인생은 아름다워’ 드라마 ‘땐뽀걸즈’, ‘최종병기 앨리스’, ‘이두나!’ 등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박세완은 “‘강매강’을 남기면서 또 하나의 퀘스트를 깼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또 다른 퀘스트를 깨보자는 생각이다. 저는 정말 간단하다”며 “내가 배우고 싶고 얻고 싶은 걸 얻었고 이제 다음 걸 해보자. 간단하게 생각하니까 일을 하면서 더 행복해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는 성과 같은 것을 제가 통제하려고 하니까 그게 되지 않았을 때 마음이 많이 상하기도 하고 힘이 빠지기도 했는데 오히려 간단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다음 작품을 기다리며, 연기하면서 살자는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박세완(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994년생인 박세완은 올해 서른 하나가 됐다. 그는 “언니들이 스물 아홉이랑 서른은 비슷한데 서른 하나는 좀 다르다고 하더라. 올해가 딱 서른 하나인데 진짜 달랐다. 걱정도 더 많이 드는 해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안 해본 걸 해보려고 하는 마음가짐이 생겼다. 여행도 가까운 곳 아니면 안 가고 그랬는데 ‘시간 내서 가보자. 많은 걸 경험해보자. 책, 영화도 내가 좋아하는 장르 말고도 해보자’ 싶다”고 전했다.

“30대를 잘, 가득 채워서 40대 그릇을 잘 빚어보자는 생각을 요즘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박세완이 출연한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 박세완은 극 중 송원 경찰서 강력반 형사 서민서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디즈니+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