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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6년 차 있지, ‘억’ 소리 나는 효도 클래스…“유럽 여행부터 명품 시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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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 풀코스를 선사한 있지가 부모님 사랑 가득 담은 특별 선물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인기 걸그룹 있지(ITZY)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데뷔 6년 차에도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있지는 이날 부모님께 드린 특별한 효도 이야기를 공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DJ 박명수는 “이렇게 성공한 걸 보면 부모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지 궁금하다”며 멤버들에게 각자 부모님께 어떤 효도를 했는지 물었다. 이에 있지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부모님에게 선사한 특별한 ‘효도 풀코스’를 전하며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매일경제

효도 풀코스를 선사한 있지가 부모님 사랑 가득 담은 특별 선물을 공개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먼저 채령은 “엄마와 동생을 유럽 여행 보내드렸고, 이번에 한 번 더 여행을 보내드릴 계획이다”라고 밝혀 그녀의 배려심 깊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류진은 “보너스를 받은 걸로 부모님께 시계를 선물했다”며, 부모님을 위한 작은 사치를 선사한 효심을 보여주었다. 유나 역시 “유럽 투어에 부모님을 초대해 공연도 보고 함께 식사도 했다”며, 투어 중 어머니가 감동해 눈물을 흘리셨다는 이야기를 전해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박명수는 이에 더해 딸과의 일상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소통을 시도했다. “딸이 고등학생인데, 요즘 딸과 어떻게 지내야 할지 모르겠다. 손잡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거절당한다”고 고민을 토로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진심 어린 효도 이야기와 함께 방송은 유쾌하게 마무리되었으며, 있지의 따뜻한 가족 사랑에 많은 팬들이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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