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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2NE1 멤버들 "산다라박만 메뉴 제한 없어…이름 빌려 배달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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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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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NE1이 근황을 전한 가운데 과거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23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는 10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2NE1이 출연했다.

2016년 해체된 2NE1은 재결합한 뒤 이달 4일 15주년 콘서트를 열었다. 리더 씨엘은 "4개월 전까지만 해도 해체된 그룹이었다"며 "그래도 멤버들이 1년에 한 번 정도 꾸준히 밥을 먹었다"고 말했다. 산다라 박은 "15주년 기념사진을 찍은 게 재결합의 시작이었다. 씨엘의 추진력이 중요했고, 우릴 모아 회의하고 준비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은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씨엘은 "우리가 연습생일 땐 YG엔터테인먼트 구내식당이 없었다"며 "동네에 한식 배달해 주는 곳이 있어 거기에서 배달로 먹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식단 관리 때문에 (회사로부터) 메뉴를 금지당했다"며 "산다라박 언니만 닭볶음탕 먹었고, 나머지 멤버는 순두부찌개까지 가능했다"고 웃었다.

산다라박은 지금도 음식을 조금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민지는 "그때 몰래 (산다라박) 언니 이름을 적어 돈가스 먹고 그랬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투데이/한종욱 기자 (onebel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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