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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최동석·율희, 일방적인 '이혼史' 논란…서유리, 복수심 품고 '이제 혼자다' 합류?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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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최동석과 율희가 각자의 이혼 과정을 공개한 뒤 '일방적인 이혼 스토리'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예능 '이제 혼자다'. 최병길과 이혼 폭로전을 벌였던 서유리가 출연을 예고해 또 한번 일방적인 이혼사를 공개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최근 공개된 TV조선 '이제 혼자다' 예고편 속 서유리는 어딘가 달라진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눈 아래에 점이 생긴 것.

이에 MC 박미선은 점이 원래 있었던 건지 궁금해했고, 서유리는 "이혼하고 찍었다"고 대답했다. 이는 남편에게 버림받은 아내가 점을 찍고 달라진 사람으로 나타나 남편에게 복수하는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떠오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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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장면에서 어머니를 만난 서유리는 "내가 남자친구 데려오면 다 마음에 안 들어했잖아"라고 말하더니 이내 모녀는 함께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유발했다.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5년 만인 지난 3월 이혼 소식을 알렸고, 이후 두 사람은 SNS를 통해 11억 원의 대출로 인한 금전 문제, 2세 갈등 등을 폭로하며 진흙탕 싸움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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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은 박지윤과 이혼 소송 중 이혼 예능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다는 소식으로 많은 이들의 우려를 샀다.

최동석은 "제가 결정한 건 없다. 기사를 보고 알았다. 집에 왔는데 가족들이 집에 안 왔다. 그래서 아이들을 찾으러 서울에 왔었다"고 주장했고, 이후 최동석과 박지윤은 '상간 맞소송'으로 전례 없는 진흙탕 싸움을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두 사람의 녹취록이 공개되며 의처증 논란에 휩싸인 최동석은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는 결과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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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의 이혼을 겪은 이상아도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첫 이혼 후유증을 토로하며 첫 번째 전 남편인 김한석과 결혼 4개월 만에 별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끝까지 기다렸는데, 나랑 못 살겠다고 하더라. 살 닿기도 싫다고 했다. '나랑 왜 결혼했냐'고 물었더니 내가 너무 싫다고 했다"는 일방적인 폭로로 누리꾼들에게 질타를 맞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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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FT아일랜드의 최민환 이혼 후 첫 방송으로 '이제 혼자다'를 선택한 율희는 먼저 이혼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며 "위기를 느꼈던 적이 없다. 근데 그걸 알게 된 순간부터는 저 혼자만의 지옥이었다"며 눈물을 흘렸고, 경제적 여건 때문에 세 아이의 양육권을 포기했다고 이혼 전말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후 과거 두 사람이 과거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800만 원이라는 교육비와 술 없이 대화를 하지 못한다는 갈등이 재조명되고 있다.

상대를 향한 일방적인 저격으로 매 방송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이제 혼자다'가 이미 폭로전을 치렀던 서유리의 출연으로 또 한번 도마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TV조선 방송 화면, 스토리앤플러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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