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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우 조우진이 한 해에만 출연한 작품이 9편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24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조우진 하윤경 신동엽 Let's go 주당끼리 술 없이 찐토크 털고 감'이라는 제목의 '쏘는형' 15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에 출연한 배우 조우진, 하윤경이 게스트로 등장해 MC 신동엽과 토크를 나눴다.

MC 유재필은 조우진을 본 소감을 말하며, "들어오실 때 내부자 한 장면인 줄 알았다. 아우리가 있다"라고 그의 카리스마에 혀를 내둘렀다.



이후 신동엽은 조우진에게 "작품을 어떤 해에는 많이 했었잖아"라고 운을 뗐다.

조우진은 "어느 해가 있었다"라고 수긍하며, "찍은 지 얼마 안 된 작품, 예전에 찍었는데 개봉 시기가 당겨진 작품들이 겹치면서 그 해에만 영화 9편이 개봉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래서 일부 배우 형님들이 '우진아 오랜만이야 잘 있었어?, 요새 뭐 찍어?'가 아니고 '요즘 몇 개 하니?'라고 하셨다. '작작 좀 해라' 하시더라"라고 말하며, 예능에서 하듯이 그런다고 신동엽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또, 조우진은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영화가 개봉하면 시사회가 있고, 시사회가 끝나면 또 뒤풀이가 있지 않나. (똑같은 식당을) 한 달에 한 번씩 갔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건 내가 신스틸러였다'고 생각하는 작품은 뭐냐"라는 질문에는 조우진은 "한 번도 없다. 같이 일하는 사람의 행복한 모습을 볼 때가 가장 좋다"라고 말했다.

사진=쏘는형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