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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들의 마지막 데이트가 시작된다.
JTBC '끝사랑'에서는 마지막 데이트를 앞둔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입주자들은 심사숙고 끝에 최종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지만, 이들의 엇갈린 마음과 닿지 못한 진심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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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 입주자는 본인에게 호감이 없다고 생각한 상대가 사실 자신을 마음에 두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에 빠진다. "나 혼자 오해한 거였구나. 내가 너무 바보 같네"라며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이 가슴 아파 눈물을 쏟는다. 후회와 자책에 무너진 입주자의 모습에 안재현도 함께 공감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한다.
다른 커플의 마지막 데이트에서도 가슴 저미는 순간들이 이어진다. 처음부터 마음에 품어 온 상대와 마지막 데이트에 나선 한 입주자는 진심 어린 고백을 해 '끝사랑즈' 대표 울보 정재형을 오열하게 만든다. 과연 핑크빛으로 시작된 데이트가 눈물로 끝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목요일 저녁 8시 50분 JTBC '끝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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