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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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이사장으로 있는 류현진 재단이 다음달 4일 강원 횡성 벨라45 컨트리클럽에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류현진재단은 25일 “유소년 야구 꿈나무 육성과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신한 Premier 류현진재단 자선골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류현진, 배지현 부부와 박찬호, 김태균, 윤석민, 김광현(SSG 랜더스), 황재균(KT 위즈) 등 골프 애호가인 야구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또 문경은(농구), 이형택(테니스) 등 타 종목 스포츠 스타들과 백지영 등 연예인 80여명이 참여한다.
류현진은 이날 라운드 시작 전 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를 개최한 배경에 대해 설명한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한 류현진은 올해 KBO리그로 돌아왔다. 한화에서 10승 8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2022년과 2023년 소아암 환자를 위해 2년 연속 1억원씩 기탁하다가, 지난해 9월 재단을 설립한 뒤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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