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5 (금)

이지혜 "공백기 때 생활고에 차까지 팔아…부자 언니들 따라다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갈무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방송인 이지혜가 공백기 때 생활고로 힘들었던 때를 떠올렸다.

24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역대급 아줌마 말발로 초토화 시켜버린 김원희(연예계 출연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원희는 "지혜가 잘 돼서 너무 좋다. 옛날에 지혜네 집에서 봉사활동 하기 전에 계획을 짜고 이런 걸 자주 했었다. 네가 힘들었을 때였다. 돈이 없어서 차를 판다더라"라고 말했다.

뉴스1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갈무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에 이지혜는 "너무 힘들었을 때였다. 엄마 집으로 가야 됐다. 돈이 없었다"라며 "이것저것 다 내놓았다. 중고 파는 곳에 물건 내놓고 팔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2014년부터 2년 정도 생활고를 겪었다"면서 "초년에 성공하면 감당을 못하는 거다. 안됐을 때의 좌절감을. 해체한 후에 계속 잘 안되더라"라고 했다.

이어 "그때 이미 술도 많이 먹고, 남자도 만나 보고 다 해봤지만"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원희는 "그때 차 팔면 솔직히 다 파는 거 아니냐"라고 했고, 이지혜는 "그래서 항상 부자 언니를 따라다녔다. 백지영, 채정안, 김원희 씨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