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5 (금)

김경필 "부부 돈관리 방법? 목표 함께..몸-마음-돈 합쳐야"('라디오쇼')[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김경필 채널



[헤럴드POP=박서현기자]김경필 머니 트레이너가 부자가 되는 법을 전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머니트레이너 김경필이 출연했다.

이날 김경필은 DJ 박명수의 "헬스장 있냐"는 농담에 "제가 만든 콘텐츠가 트레이너다. 돈관리를 할 때도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돈관리도 사실 능력이고 반복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라톤의 첫걸음은 5km이다. 성공을 해야 마라톤을 뛸 수 있다. 실제로 마라토너에게 30km, 35km에 어떤 전략이 있냐고 하니 없다고 하더라. 무조건 앞에 1km 달리는데 집중한다고 하더라"라며 "(부자가 되고 싶다면)1억은 모으고 물어봐달라. 못 모은 사람들이 '그 다음에 어떻게 해야하냐' 물어보더라. 5km 달리기를 가볍게 뛸 정도로 훈련이 된 사람은 금방 모은다"라고 밝혔다.

이어 돈을 모을 수 있는 10개의 습관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김경필은 문화, 레저 취미에 10% 넘으면 안 된다며 "이내로만 관리해야 한다. 운동이라는 게 반드시 돈을 들여야하는 것이 아니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매주 로또에 1~2만원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확률은 한번에 몰아사는 게 낫다"고 우문현답을 내놨다.
헤럴드경제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마지막은 바로 차. 김경필은 "월소득 6개월 이상 되는 차를 타면 안 되는데 워낙 비싼 차를 타다보니 9개월로 하겠다. 내가 월급 300만원 받으면 1800만원 차가 가장 적절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차라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소비가 발생한다. 보험료, 통행료, 과태료가 가끔 나온다. 주유비, 주차비, 세차비, 대리비, 발렛비, 세금, 할부금, 감가상각비 등을 더하면 올해 제일 많이 팔린 게 쏘렌*인데 유지비가 월 186만원이라고 하더라. 대부분 이렇게 사니까 1억을 못 모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명수가 "부부 돈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냐"고 묻자, 김경필은 "이거는 사실 두말 할 필요 없이 목표를 같이 가져가는 게 부부다. 몸과 마음과 돈이 합쳐져야 한다. 사실 세 가지 다 안 합치고 있다면 큰 문제가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