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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군 입대' 유인수, 이도현 후임 된다..."명성에 누 되지 않도록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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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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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 소식을 전한 배우 유인수가 이도현의 후임이 될 전망이다.

25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유인수가 확고한 본인의 소신을 가지고 군대를 더 연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군 군악대 시험에 자원 후 지난 8월 면접과 체력검정을 통해 공군 군악대 MC병으로 합격했다"고 밝혔다.

공군 군악대로는 배우 조인성이 만기 전역했고, 지난해 입대한 이도현이 복무를 이어가고 있는데, 유인수는 이들에 이어 공군 군악대 출신 연예인의 명맥을 잇게 됐다.

유인수는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를 통해 "훌륭하신 선배님들의 업적을 따라갈 수 있어 영광스럽다. 선배님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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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인수는 지난 2017년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해 '지금 우리 학교는' '환혼' '나쁜엄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재, 곧 죽습니다' '야한(夜限) 사진관' 등과 영화 '제비' '사채소년'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드라마 5편과 영화 2편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에 나선 유인수는 최근 예능 출연은 물론 음원 발표와 연극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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