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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현영, 故 김수미 추모…"마음 먹먹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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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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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이 세상을 떠난 배우 김수미를 추모했다.

현영은 오늘(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나 웃는 얼굴로 따뜻하게 챙겨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마음이 너무 먹먹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 항상 감사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생전 김수미와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영은 촬영장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김수미의 어깨동무를 하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속 김수미 역시 현영을 감싸 안으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현영은 고인과 함께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가문의 영광4'에 출연했다. 이후 김수미가 진행하는 tvN 예능 '수미네 반찬'에도 출연한 바 있다.

김수미는 이날 향년 7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경찰에 따르면, 김수미는 이날 오전 심정지가 발생해 8시 8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진출처 = 현영 인스타그램]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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