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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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유명 래퍼 메간 디 스텔리온(Megan Thee Stallion)과 협업했다.

트와이스가 피처링에 참여한 메간 디 스텔리온의 '마무시'(Mamushi) 리믹스 버전 음원은 25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앞서 메간 디 스텔리온은 24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새 앨범 '메간 액트 투'(MEGAN ACT II)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트와이스와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알렸다.

해당 음반 7번 트랙에 자리한 '마무시 (리믹스) (feat. 트와이스)'는 아티스트의 다재다능한 면모를 그린 원곡 노랫말을 트와이스만의 표현법과 위트로 재해석한 노래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키치하면서도 힙한 곡 분위기, 각종 챌린지로 화제를 모았던 '마무시'를 아홉 멤버의 매력으로 덧입혀 메간 디 스텔리온과 특별한 음악적 시너지를 완성했다.

트와이스는 올해 무한 성장하며 글로벌 걸그룹 입지를 다져왔다. 2024년 첫 컴백작 '위드 유-스'(With YOU-th)로 3월 9일 자(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고, 전 세계 27개 지역 51회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로 누적 관객 수 총 150만 명을 동원했다. 특히 해당 월드투어를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 수만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공연장을 누비며 최초 및 최고 성과를 이뤘다.

기세를 몰아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 미니 앨범 '스트래티지'(STRATEGY)를 발매하고 2024년 대미를 장식한다. 신보는 미니 13집 '위드 유-스' 이후 약 10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으로써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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