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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병선. 사진 | JYP |
[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배우 김병선이 사망했다. 37세.
김병선은 24일 지병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고인은 생전에 SBS 드라마 ‘쩐의 전쟁’에서 감초 캐릭터 ‘미스 조’ 역할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쩐의 전쟁’은 시청률 30%를 넘기며 인기를 끌었다.
경희대학교 연극영화를 졸업한 고인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신인 연기자로 활동했다.
2006년 영화 ‘최강 로맨스’로 데뷔, ‘로맨틱 아일랜드’(2008), 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2009) 등에 출연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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