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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FT아일랜드 이홍기, 최민환 ‘성매매 업소 출입’ 논란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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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이홍기. 사진 ㅣ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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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가 성매매 업소 출입 논란에 휩싸인 멤버 최민환 사태 관련 입을 열었다.

이홍기는 25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돼버렸다.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라고 적었다.

이어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며 팀의 일원으로서 입장을 남겼다.

이홍기는 최민환과 현재 26일 있을 대만 가오슝 공연을 앞두고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환은 이번 공연을 정상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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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사진ㅣ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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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최민환과 이혼한 전 아내 라붐 출신 율희는 최민환 업소 출입을 주장한 상태다. 이에 최민환은 아이들과 함께 출연 중인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

율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남편 최민환의 업소 출입 사실을 폭로해 논란을 만들었다.

율희는 “(최민환이)가족들 앞에서 제 몸을 만진다던지 돈을 여기(가슴)에 꽂는다던지”라며 “업소 사건을 알기 전이었다. 가족과 술을 마시던 자리에 현금이 있었다. 시어머니는 설거지 중이었고 저랑 전 남편이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잠옷 컬러 가슴 쪽에 돈을 반 접어서 끼웠다. 내가 업소를 가봤겠나 뭘 알겠나. 나중에 그 사건을 알고 보니 습관이었던거다”라고 말했다.

또 율희는 영상 말미 최민환이 성매매를 위한 접근 행위 의혹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최민환은 한 남성과 통화하며 “몰래 나왔는데 OO 예약해 달라”, “OO에는 아가씨가 없다더라” 등의 발언을 했다.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매매처벌법 등 혐의로 최민환과 알선자로 지목된 A씨 등 내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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