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6 (토)

'나 혼자 산다' 박지현 "기안84, 모든 게 짱" 영웅 형님 찬양(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지현이 기안84와 낚시 1박 여행을 떠난 가운데, 기안84를 찬양했다.

기안84와 박지현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두 사람이 마트에서 장을 보고 약국에서 구충제를 구매했다. 기안84는 "됐다. 이제 우리 몸 속 기생충은 다 죽었다"며 호언장담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시 출발했다. 그러나 이내 길을 잃은 기안84는 발길 닿는 대로 가 보자며 흙길로 질주했다.

박지현은 "길 잃는 것도 여행이다. 이상한 길에 들어섰는데 저는 그런 게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발길 닿는대로 가는 여행이 좋다. 그 질주가 저에겐 힐링이었다"고 인터뷰했다.

도착한 곳은 바다 낚시터였다. 기안84는 "현무 형, 나래가 아는 맛집 안 알려준다는 것마냥 나만 알고 싶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낚싯대를 던져 놓고 라면을 끓였다. 박지현 등이 흙먼지로 지저분해진 것을 본 기안84는 "슈트가 이렇게 되니까 진짜 그지같아 보인다"며 박지현 옷에 묻은 흙먼지를 털어줬다.

기안84는 가을을 좋아하냐는 박지현 질문에 "가을은 좀 울적해"라고 답했다.

크리스마스에 뭘 하냐는 질문에 기안84는 "크리스마스에 꼭 피자를 먹는다. 비싼 피자"라며 순수한 모습을 보였다.

기안84가 감성돔을 낚았다. 박지현은 물에서 나오는 물고기를 보자마자 "감성돔이다"라고 외쳤다.

기안84가 회를 떠오는 동안 박지현은 "감성돔을 제일 좋아한다"며 매운탕 재료를 손질했다. 박지현이 매운탕을 끓였다.

키는 "너무 서운하다"며 잘해준 자신은 다 잊고 금세 박지현과 절친이 된 기안84에게 장난스레 서운함을 표했다. 이에 기안84는 고개를 들지 못했다. 무지개 멤버들은 함께 기안84를 놀렸다.

박지현은 인터뷰에서 "기안84 형 너무 좋다. 제가 스트레스 풀 수 있게 해 주신 것 같다. 기안이 형은 모든 게 짱이다"라며 기안84를 찬양했다.

헤럴드경제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구성환이 이장우에게 체중을 물었다. 이장우가 95kg라고 답하자 구성환은 믿지 않았다.

이장우가 "100kg은 안 넘는다"고 말했다. 구성환이 의심하자 이장우는 "안 넘어요"라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역으로 이장우가 구성환에게 "그럼 형님은? 110kg?"라고 묻자 구성환은 "한 108kg까지 갔다가 지금은 103kg다"라고 답했다. 두 사람에게는 108kg 브라더스라는 별명이 붙었다.

박나래가 이장우에게 "오빠가 너 되게 많이 찾았다"고 전하자 구성환은 이장우에게 "나 너 너무 좋아"라며 애교를 부리듯 애정을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구성환 일상이 공개됐다. 아침부터 옥상에서 빨래를 널며 부지런하게 하루를 시작한 구성환은 아침밥으로 김밥을 만들기 시작했다.

집에 있는 반찬으로 김밥 속을 넣고 즉석에서 썰지 않은 김밥 한줄을 먹었다. 김밥을 가방에 챙기던 중 텀블러 뚜껑이 펑 터지며 튀어올랐다. 구성환은 깜짝 놀란 채 그대로 얼어붙었다.

인터뷰에서 구성환은 "제가 운동을 하니까 동체 시력이 좋아서 딱 피했다"고 자랑했다. 그러나 다시 본 영상에서 구성환은 텀블러 뚜껑에 얼굴을 맞았고 심지어 눈을 감고 있어 웃음을 안겼다.

예봉산을 찾은 구성환은 "이주승과 함께 왔던 산"이라며 정상에 있던 매점에서 사 먹은 아이스크림이 좋았던 기억에 다시 찾았다고 밝혔다.

구성환이 등산을 시작했다. 등산로 초입에서 기분 좋게 등산을 시작했던 구성환은 계속되는 가파른 오르막길에 지쳤다.

구성환이 "오랜만에 피 냄새 많이 맡는다"며 과거 찍은 영화를 언급하자 해당 영화가 나왔다. 지금과 달리 마른 구성환 모습에 박나래가 놀라자 이장우는 "저희는 태어날 때부터 이랬던 게 아니다"라며 구성환 편에 섰다.

몇 번을 쉬어가며 산을 오르던 구성환이 갑자기 헛구역질을 했다. 박나래는 "우리는 좀만 무리하면 위산이 올라온다"며 공감했다.

구성환이 정상에 도착한 줄 알았지만 그저 등산로였다. 인터뷰에서 구성환은 "너무 화가 났다. 그때 완전 무너졌다"고 밝혔다.

가까스로 정상에 도착한 구성환은 매점 문이 닫힌 것을 발견하고 좌절했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경치가 잘 보이는 곳에 앉아 김밥과 컵라면을 먹었다. 구성환은 "내가 먹은 라면 중에 1위다"라며 순식간에 해치웠다.

하산 후 막걸리집으로 향한 구성환은 "산은 핑계고 막걸리 먹으러 온 것"이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구성환은 막걸리와 능이백숙을 먹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