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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토)

故김수미 빈소, 유재석→조인성 밤새 조문 행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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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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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75세를 일기로 숨진 배우 고 김수미의 빈소에 첫날부터 스타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배우 김수미가 25일 오전 고혈당쇼크로 숨진 가운데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인의 빈소에는 추모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평소 고인을 어머니라 부를 만큼 각별히 따랐던 배우 신현준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다. 이어 방송인 유재석, 배우 박은수, 그룹 SS501출신 김형준, 방송인 윤정수와 정준하, 배우 조인성 등이 차례로 조문했다.
최현석 셰프,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를 비롯해 배우 유동근 전인화 부부, 최지우, 염정아, 박지영, 황신혜도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다녀갔다.
고인이 22년간 출연한 MBC드라마 '전원일기'에 함께했던 배우 김용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영옥, 박원숙 등도 조문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도 근조화환을 보내 조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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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수미는 이날 오전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고인의 아들인 나팔꽃 F&B 정명호 이사는 "저의 어머니이시면서,오랜 시간 국민 여러분들께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 김수미님께서 오늘 오전 7시 30분 고혈당쇼크로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이어 "'전원일기'의 ‘일용 엄니’에서 연극 ‘친정 엄마’까지, 평생을 모두의 어머니로 웃고 울며 살아오신 김수미 배우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고개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고 김수미의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11시로, 서울 추모공원을 거쳐 장지인 용인아너스톤에서 영면에 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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