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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토)

'사랑후' 이세영X사카구치 켄타로, 더 없이 완벽했던 '꽉 닫힌' 엔딩 '호평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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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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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영우기자] 지난 5주간 매주 금요일 8시를 기다리게 했던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갈채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드라마.

마지막 6화에서는 '홍(이세영)'과 '준고(사카구치 켄타로)'가 드디어 손을 잡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이 염원했던 '꽉 닫힌' 엔딩으로 핑크빛을 그려냈다. 엔딩을 맞이하기 전,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6화는 러닝 타임 내내 두 사람의 재결합을 간절히 바라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재촉했다.

'같은 공간에 있었지만 다른 차원으로 나눠져 있었다'며 홍의 고독을 이해하지 못한 지난날을 돌아보는 '준고'의 나레이션은 사랑 후에 오는 '후회'라는 감정이 이미 메마른 꽃처럼 절절히 느껴져 이대로 계속 엇갈리기만 하는 건 아닌지 안타까움을 더했다. '칸나(나카무라 안)'의 '준고'를 향한 "눈을 바라보고 솔직한 네 마음을 있는 그대로 말하는 거야."라는 대사는 마치 시청자들의 마음을 읽은 것 같아 '준고'가 어서 '홍'을 향해 달려가기를 바랬다.

그것도 잠시 '홍'의 전화 한통으로 드디어 마주하게 된 둘이지만 이번에도 '준고'는 그녀를 잡지 못했고 차에서 울음을 쏟아내는 홍'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울게 했다. 하지만 '홍'이 남겼던 생일카드를 본 '준고'는 다시 한번 '홍'을 찾아가 사랑 후에 찾아온 자신의 감정을 쏟아내듯 진솔하게 전했고, '홍'에게 그 진심이 전달됐다.

매화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울렸다 했던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홍'과 '준고'가 과연 다시 만날 것인지, 각자의 인생을 걸어갈지, 또 다른 엔딩이 있을지 궁금증이 난무했던 가운데 6화 내내 한 순간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마지막까지 가득 채우며 클래식 멜로의 정수를 제대로 보여줬다.

이세영, 사카구치 켄타로는 물론 홍종현, 나카무라 안까지 서로 다른 사랑의 온도를 완벽한 멜로 연기로 완성시켰다. 각 캐릭터의 서사를 영화처럼 아름다운 화면과 한국, 일본을 오간 로케이션 촬영이 대중들의 말랑한 감성을 제대로 채워준 것이다. 이에 6화로 막을 내린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향한 많은 사람들의 갈채가 이어지고 있다. "찬란했던 청춘의 한 시절 감정이 다시 느껴지는 것 같았고 해피 엔딩으로 끝나, 해피 엔딩이 아니었던 나의 시절을 위로하는 것 같았다", "따뜻하고 사랑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작품이었어요. 감사합니다", "각자의 마음이 이해가 되기도 하고... 가슴이 몽글몽글 하기도 하고 애절하기도 했네요. 여주와 남주도 너무 잘 어울려서 몰입감이 더 좋았습니다",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사랑을 반성하며 다가올 사랑을 위해 다짐하게 하는 작품", "시즌2 기다립니다!! 제발!", "너무나 아쉽네요 웃고 울고~ 아직은 보내고 싶은 마음은 아닌데여~ㅎㅎ", "모든 조합이 잘 어우러진 작품이었어요~", "인생 드라마였어요. 더 보고싶습니다~!!!", "파워 T인데 보면서 둘이 싸울 때, 울 때마다 개같이 울었다…", "오랜만에 인생 드라마ㅠㅠㅠㅠ 윤오 베니 행복해!", "아름다운 배우 아름다운 드라마. 이 가을 최고의 선물", "완전 최고의 드라마ㅠㅠ 어떻게 보내 ㅠㅠ 넘 짧아서 슬프다", "아쉽네 이 둘을 또 못본다니ㅠㅠ 마지막도 참 멋지네요…" 등의 호평 릴레이로 더 없이 완벽한 엔딩을 시청자들이 만들어 주고 있다.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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